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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민요리 피시앤칩스 먹으며 월드컵 4강 보자! 역사와 유래 총정리

Ilikethestock 2026. 7. 15. 19:26

목차


    2026 FIFA 월드컵이 결승전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잉글랜드가 아르헨티나와 운명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는 현지 시각 7월 15일 오후 3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한국 시각으로는 7월 16일 오전 4시에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고,

    1966년 자국 대회 우승 이후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현 잉글랜드의 월드컵 진행상황이었구요.

    오늘은 제가또 아스날팬으로써 잉글랜드를 응원하지 않을수가 없기때문에 오늘은 잉글랜드의 요리를 알아보려고합니다.

    음식으로 크게 유명한 국가는 아니다보니 생각보다 음식을 정하는데 있어 큰 고민이나 걱정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피시앤칩스라는 음식자체가 평소에 손쉽게 해먹거나, 하는 과정에 따른 결과물이 그만큼의

    기대치나 결과값이 나오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부족한부분이 있지않나 하는 걱정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피시앤칩스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알아볼수록 그 역사가 깊고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아주 매력적인 음식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아 내가 했던 걱정들은 할 필요가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이 매력적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녀석을 소개해보려고합니다.

     

    축구 경기를 볼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치킨과 맥주가 대표적인 축구 관람 메뉴라면,

    잉글랜드 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 피시앤칩스(Fish and Chips)​입니다.

     

    바삭한 튀김옷을 입힌 흰살생선과 두툼한 감자튀김, 새콤한 식초와 타르타르소스가 어우러진 피시앤칩스는

    잉글랜드를 넘어 영국을 상징하는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관광청 역시 피시앤칩스를 잉글랜드의 국민요리로 소개하고 있으며, 해변 도시부터 펍과 고급 레스토랑까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음식으로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피시앤칩스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으며, 평범한 생선튀김과 감자튀김이 어떻게 영국의 국민음식이 되었을까요

    궁금하시죠?

     

     

    피시앤칩스는 어떤 음식일까?

    피시앤칩스는 대구나 해덕 같은 흰살생선에 밀가루 반죽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뒤, 두껍게 썬 감자튀김과 함께 내는 음식입니다.

    이름만 보면 단순히 생선과 감자튀김을 한 접시에 담은 것처럼 보이지만, 영국식 피시앤칩스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생선튀김의 반죽이 두껍고 바삭합니다.

    밀가루에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 맥주 등을 섞어 반죽하며, 높은 온도의 기름에서 짧게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감자튀김은 패스트푸드점의 가늘고 바삭한 프렌치프라이와 다릅니다.

    감자를 굵고 두툼하게 썰어 튀기기 때문에 겉은 노릇하지만 속은 포슬포슬하고 부드럽습니다.

     

    완성된 피시앤칩스에는 소금과 몰트 비니거를 뿌리고, 타르타르소스나 으깬 완두콩인 머시피스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피시앤칩스의 기원은 어디일까?

    피시앤칩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이지만, 각각의 조리법은 여러 문화가 만나 완성됐습니다.

    튀긴 생선 요리는 16세기 이후 종교적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건너온 스페인·포르투갈계 유대인들이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런던시도 튀긴 생선 문화가 이들 유대인 이주민을 통해 영국에 소개됐다고 설명하며,

    1860년 무렵 유대계 이민자 조지프 말린이 런던에서 초기 피시앤칩스 가게를 운영한 것으로 소개합니다.

     

    반면 감자튀김은 유럽 대륙에서 발전한 음식이 영국으로 전해졌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19세기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감자는 값이 비교적 저렴하고 포만감이 높아 노동자들에게 중요한 식재료가 됐습니다.

    바삭한 생선튀김과 든든한 감자튀김이 만나면서 값싸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음식이 탄생한 것입니다.

     

     

    최초의 피시앤칩스 가게는 어디였을까?

    최초의 피시앤칩스 가게가 정확히 어디였는지를 두고는 지금도 여러 설이 있습니다.

    런던에서는 조지프 말린이 1860년 무렵 피시앤칩스를 판매했다는 기록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잉글랜드 북부에서는 존 리스가 1863년 무렵 랭커셔 모슬리의 시장에서

    생선과 감자튀김을 팔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두 주장 가운데 어느 한쪽을 확실한 최초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피시앤칩스가 1860년대 영국의 산업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는 점은 공통적입니다.

     

    당시 철도망이 발달하면서 해안에서 잡힌 신선한 생선을 내륙 도시까지 빠르게 운송할 수 있게 됐고,

    기계식 어업과 감자 생산의 확대도 피시앤칩스 대중화에 영향을 줬습니다.

     

     

    왜 노동자들의 음식이 되었을까?

    19세기 영국 산업도시의 노동자들에게 피시앤칩스는 매우 실용적인 음식이었습니다.

    공장에서 장시간 일한 노동자들은 저렴하면서도 빨리 먹을 수 있고, 열량과 포만감이 높은 식사가 필요했습니다.

    생선은 단백질을 제공하고 감자는 탄수화물을 보충해 줬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 충분했습니다.

     

    피시앤칩스 가게는 음식을 종이나 신문지에 싸서 판매했습니다.

    별도의 그릇 없이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었고, 따뜻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피시앤칩스는 화려한 왕실 음식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산업화 시대 서민과 노동자의 일상 속에서 성장한 음식입니다.

     

     

    전쟁 중에도 사랑받은 피시앤칩스

    피시앤칩스는 제1차·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영국인의 생활과 더욱 밀접한 음식이 됐습니다.

    영국 지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전쟁 중에도 국민의 사기와 식생활 안정을 위해 생선과 감자 공급이 중요하게 관리됐으며,

    피시앤칩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일상 음식으로 인식됐습니다.

     

    힘든 시기에도 비교적 익숙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피시앤칩스는 단순한 길거리 음식을 넘어

    영국인의 추억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타르타르소스 간단 레시피

    오늘은 평소에 만들어먹기 어려운 피쉬앤칩스 대신 다양한 요리에 추가해서 먹을수 있는 타르타르소스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마요네즈 5큰술
    다진 피클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레몬즙 1작은술
    후추 약간
    파슬리 약간

     

     

    모든 재료를 잘 섞은 뒤 냉장고에서 20분 정도 차갑게 두면 더욱 맛있습니다.

     

    튀김 요리인 만큼 열량은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흰살생선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재료입니다. 샐러드를 함께 곁들이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완성식품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